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원하는 40대 남자와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40대의 여자의 티격태격 활극 로맨스 드라마 《끝에서 두 번째 사랑》은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방송된 SBS의 10시대 주말 드라마로, 일본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한 일본 드라마 '最後から二番目の恋'를 리메이크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