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미녀 공심이》는 미세스 캅 2 후속으로 방송하는 SBS의 10시대 주말 드라마로 제작진의 대부분이 냄새를 보는 소녀를 제작했다. 남궁민은 해당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하였다고 한다. '외모와 능력 모든 걸 갖춘 언니'와 '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', 그리고 그 두 자매 앞에 나타난 '옥탑방 볼매남'과 '재벌가 댄디남'까지 실타래처럼 얽힌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