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,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이다. 오랫동안 이 시간대의 시청률 잔혹사를 겪고 있던 SBS가 어떻게 스토리를 이어갈지가 가장 큰 핵심이였으며, 입소문으로 매니아층은 꽤 뒀지만 그것이 다였고, 평균 시청률은 3~4% 대로 상당히 고전하였다. 나름대로 재밌다는 반응도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주연 배우들의 인지도가 높지 못하여 이슈몰이에 실패한 케이스